[MBN스타 유지훈 기자] SBS 박성현 양궁 해설위원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남녀개인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성현 해설위원은 10일 SBS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개인전에 대한 부담감이 단체전보다는 덜할 것“이라고 평하면서도 김우진의 탈락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우리 팀에게는 큰 보약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 최대 변수로 ‘바람’을 꼽으며 “리우 경기장 바람이 일정하지 않다. 선수에 따라 바람의 영향이 다르긴 하지만 큰 변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 사진=SBS |
또 박 위원은 개인전 금메달 가능성에 “충분하다”고 예측하며 “아직 우리나라는 5명의 선수가 남아있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확률은 높다”고 확신했다.
한편, SBS는 10일 오후 8시55분부터 양궁 남녀 개인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