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손숙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특별 출연한다.
‘불어라 미풍아’는 탈북녀 미풍과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면서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손숙은 한갑수가 연기하는 대훈의 어머니인 순옥 역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1, 2회 특별출연하게 된 손숙은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와 감정신을 소화했다.
손숙의 어린 시절은 최리가 연기할 예정이다. 손숙과 최리는 영화 ‘귀향’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다.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불어라 미풍아’는 드라마 제목에 쓰인 ‘미풍’처럼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바람’이 불기를 소망하는 드라마다"며 "손숙 역
'불어라 미풍아'는 '장미빛 연인들'의 윤재문 PD, 감사경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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