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가 곧 시작을 앞둔 가운데, 현역 선수인 최나연 골프 선수가 해설위원으로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나연 선수는 LPGA 투어에서 개인통산 9승을 기록하는 등 이미 골프계에서는 현역 스타선수. 비록 국가대표 선수로서 리우 올림픽에 합류하지는 못했으나, 해설자로서 올림픽에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경기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현역 선수인 만큼 이번에 여자 골프 국가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알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눈에 띈다. 최나연 해설위원은 골프 캐스터를 맡게 된 김성주와 함께 현재 중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적 관심이 쏠리는 올림픽을 통해 골프라는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데 더욱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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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박인비 등 에이스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1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경기에는 서아람 한남대 교수 역시 해설위원으로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최나연 해설위원의 중계가 함께 하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 중계는 오늘(17일) 오후 8시 55분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