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송윤아가 악성 댓글에 대해 솔직하게 반응했다.
송윤아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배우 설경구와 결혼 후 불륜녀라는 꼬리표를 들어야만 했던 송윤아가 7년이 지난 지금도 멈추지 않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직접적인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송윤아는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 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고요”라고 썼다.
송윤아는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를 통해 18년 만에 악역 연기에 나선다.
다음은 송윤아의 심경 전문이다.
가끔 이런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있는것처럼...이들이 말하는것처럼...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모습으로 살아가고있을까...하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번도 내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않은것도...살다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거예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일 안될일을 놓치며 살지는않았던것같아요...
그러고싶구요...
휴~간단히 글한줄 올리려한것이...ㅜㅜ
여러분 좋은저녁시간되세요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