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무열이 ‘콘 투모로우’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리허설룸에서 뮤지컬 ‘곤 투모로우’ 간담회가 열려 이지나 연출, 최종윤 작곡가, 김성수 편곡/슈퍼바이저, 심새인 안무가와 출연배우 강필석, 김무열, 김민종, 김법래, 강성진이 자리했다.
이날 김무열은 “‘곤 투모로우’의 모든 장면이 소중하고 재밌어서, 작품을 다 보고나서 어떤 것을 느낄지, 관객에게 맡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이 비극이라고 느낀다면, 왜 비극인지 생각했으면 좋겠다. 작품을 보고 울컥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울컥함이 어디서 나오고, 그 답을 찾는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김무열의 고심을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무열은 작품의 액션 장면에 대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하체 강화에 힘썼다. 액션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지 않고 상향 평준화되도록 함께 노력했다”라면서 “느와르 장르 뮤지컬이라 액션신이 중요했다. 2달 이상 연습했는데, 장면이 바뀌기도 했다. 새로운 액션을 도입해서 도전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수로 프로젝트 19탄 ‘곤 투모로우’는 한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원작 '도라지'를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