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 한달 만에 음원차트 1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발매 한 달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RED PLANET’ 앨범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뒤 정상을 차지했다.
볼빨간사춘기는 각종 음악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우주를 줄게'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역주행,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안착했다. 데뷔 5개월 차 신인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우주를 줄게' 외에도 더블 타이틀곡 '나만 안되는 연애'를 포함해 'You(=I)' '심술' '사랑에 빠졌을 때' 등 수록곡까지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1년 반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내부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해본 결과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앨범은 20대 여성분들이 많이 들어주셨다.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공감 가는 가사와 멜로디가 또래 20대의 감성에 잘 맞았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반응을 얻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앨범에 주신 긍정적인 관심과 반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20일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