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비가 감성 발라드로 돌아왔다.
솔비는 지난 30일 자정 각종 음악포털사이트에 새 싱글음반 ‘파인드(Find)’를 공개하고 가수로 전격 컴백했다.
헤어져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발라드 ‘파인드’와 싱어송라이터 리얼스멜과의 듀엣곡 ‘만추’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 발라드로 음악팬들을 찾아간다.
타이틀 곡 ‘파인드’는 실종아동찾기 ‘파인드 프로젝트’( https://m.facebook.com/findprojectfind/)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우연주가 작곡하고 1년 간 실종아동가족을 만나 대화를 나눠온 솔비가 그 마음을 담아 직접 작사했다.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단어 하나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1년 여 간 준비해온 ‘파인드 프로젝트’는 뜻을 함께 한 아티스트들이 SNS 플랫폼에 실종 아동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유를 유도해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장기 실종 아동의 경우 모두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에 확장성이 큰 SNS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솔비 소속사 M.A.P 크루가 기획하고 솔비가 음악을 맡았으며, 강영길, 성운 감독이 뮤직 비디오를 공동 연출했고, 다큐 영상에 최민영 감독, 사진 강영길, 웹툰 김대년 작가가 참여했다.
‘파인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 99년 2월 실종된 송혜희 양. 솔비는 송혜희양을 찾는 현수막을 보고 ‘파인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18년간 전국을 누비며 애타게 딸을 찾고 있는 아버지 송영길씨의 다큐 영상 및 음악, 웹툰 등이 ‘파인드’ 새 앨범과 함께 공개됐다. ‘파인드 프로젝트’는 2~3개월에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며 음원 수익 일부는 기부되어 다음 실종 아동을 찾는데 사용된다.
솔비는 “몇 년 전부터 한 아이를 찾고 있는 현수막을 보다가 SNS로 알리면 더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뜻을 함께 하는 아티스트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공유를 통
한편, 솔비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