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1박 2일’의 무인도 입성기가 순간 시청률 20.8%(닐슨 수도권 기준)를 달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남 서산으로 떠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1박 2일’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7.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김준호가 물길 때문에 낙오팀과의 바꾸기 찬스를 못한다고 기뻐하는 장면, 육지팀이 망연자실한 무인도팀을 즐겁게 생중계하며 드론을 이용한 구호품 전달을 논의하는 장면에서는 순간시청률이 20.8%으로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차태현을 제외한 남은 멤버들은 차태현이 무인도에 입성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음 농활자로 뽑히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하기 시작했다. 그런 치열한 복불복 게임 끝에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낙오 조합’이 재형성돼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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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