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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8년 만에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4일 "엄정화가 미스틱과 음반 계약을 맺고 1년여에 걸쳐 앨범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현재 앨범 녹음은 마무리 단계"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가수' 엄정화의 활동 재개는 지난 2008년 미니앨범 'D.I.S.C.O' 이후 8년 만이다.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등 여가수들의 앨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가수 이효리가 피처링 주자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엄정화의 컴백 자체가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현재 엄정화는 미스틱 녹음실과 연습실을 자주 왕래하며 열정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엄정화는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
가수 활동 뿐 만 아니라 영화 '오로라 공주', '해운대', '몽타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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