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엄태웅 측이 성폭행‧성매매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엄태웅 씨는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고 어떤 것도 확정된 게 없으니 추측 보도는 자제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어 “고소인 권모씨 측은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공갈 협박하는 조직적인 범행을 하는 집단으로 현재 경찰이 공갈 협박 및 무고로 강도 높게 조사 중”이라며 “성폭행·성매매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엄태웅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
한편, 엄태웅을 고소한 권씨는 유흥주점 7곳을 상대로 “빚을 갚아야 일을 할 수 있다”며 34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태다.
권씨는 실형을 선고 받고 3일 만인 지난 8월 “지난 1월 엄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