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t BIFF] 박소담 “연극 ‘클로저’, 영화·드라마서 놓친 부분 채우고 싶었다”

[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소담이 연극을 도전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 주연배우 박소담이 참석한 야외무대인사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소담은 “지금은 연극 ‘클로저’를 대학로에서 올리고 있다.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뵈는 작업을 했었는데, 계속 영화랑 드라마를 하면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채워나가고 싶었던 마음에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앨리스라는 역할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과는 다르다. 시간이 되시면 보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