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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tvN10 예능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개국 10주년을 기념하는 ‘tvN10 어워즈(Awards)’가 열렸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 다수의 tvN 시즌제 예능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예능으로 대상을 받을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너스레 떤 이서진은 “선생님 네 분 모시고 예능을 시작했는데 늘 내가 힘들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선생님들과 꼭 한번 더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삼시세끼’는 안 될 줄 알았다. 망할 것이라 확신을 갖고 있었는데 사실 차승원이 끌어줬다. 고맙다”며 “삼시세끼 식구들 및 게스트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저와 하나도 안 닮은 나영석 PD, 나PD와 인연이 시작돼 예능을 하게 됐는데,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과 콘텐츠 대상, 그리고 Made in tvN, PD’ 초이스, 베스트키스, 베스트 MC, tvN 아시아상, 로코킹 & 로코퀸, 스페셜연기상, 대세배우, 신스틸러, 투스타상
수상작(자)은 내부평가 40%, 외부전문가 심사 30%, 시청자 참여 30%로 구성된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