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예능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KBS 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코너에서 DJ 박명수가 “이유리가 출연하면 예능이 망한다는 꼬리표가 붙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예능 노잼이란 말은 속상하다”고 답했다.
이유리는 “사실 온 국민들이 안다. 내가 나오는 드라마 시청률 다 대박이었다. ‘왔다 장보리’와 ‘엄마가 뿔났다’는 40프로 넘지 않았느냐”고 운을 뗐
이어 “솔직히 ‘세바퀴’란 프로는 대박이 났다. ‘디스코’란 예능은 탁재훈씨 때문에 망했다”며 탁재훈을 탓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제 그런 소리 안 듣는다. 얼마 전 ‘비디오 스타’에 나갔는데 김숙 언니한테 칭찬받았다. 나름 재밌게 하기 때문에 내 탓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