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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진화된 여성상이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살인 방조, 남편 살해, 기차테러까지. 세상이 만든 규칙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한 여자들의 통제 불가 범죄 드라마 ‘뷰티풀 레이디스’가 27일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마틸드’(소피 마르소)가 감옥에 입소하는 장면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뒤이어 평범한 교사였던 그녀가 남편을 탈옥 시키고 대신 감옥에 오게 된 사연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틸드 곁에 등장하는 프랑스 대표 여배우들의 모습 또한 인상적. 후반부로 갈수록 속도감 있고 강렬해지는 장면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와일드하고 파괴적인 여성들의 모습이다. 역대급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는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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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레이디스’는 11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