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연우진과 박혜수가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내성적인 보스’ 측은 8일 “연우진과 박혜수가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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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CEO 은환기가 수상한 신입사원 채로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은환기 역에는 배우 연우진이 낙점됐다. 극중 은환기는 업계 1위 홍보 회사 ‘유명 홍보’의 CEO다. 하지만 내성적인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유령 같은 존재다.
박혜수는 여주인공 채로운 역에 도전한다. 채로운은 하루 종일 넘치는 에너지로 활력을 발산하는 외향적인 여자. AE가 될 천부적 성격 덕에 ‘유명 홍보’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지만 오로지 은환기에 복수할 생각만 하는 캐릭터다.
연출을 맡은 소재현 PD는 “무엇보다 독특한 성격과 사연을 가진 남녀 주인공 캐릭터와 가장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다”며 “캐릭터를 매력 있고 사랑스럽게 완성시켜줄 멋진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내성적인 보스’는 천성이 내성적인 남자와 외향적인 성향을 주체할 수 없는 여자, 두 사람이 만나서 만들어낼 통통 튀면서도 공감 가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현재 방영 중인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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