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해민과 그의 여동생이 화제다.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KBO 리그 최고의 영예인 정규리그 MVP와 신인상을 비롯, 개인 타이틀 1위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KBO 도루상을 수상한 삼성 박해민이 무대에 오르자 그의 여동생이 축하 꽃다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민은 동생에 대해 “20살 차이가 난다”며 “동생은 날 발 빠른 선수”로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동생이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또래에 비해 체구가 작다”며 “밥 잘 먹고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동생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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