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지창욱이 예능출연과 연애에 관련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창욱은 15일 서울 용산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종영인터뷰에서 혹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생각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욕심은 없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사실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서 연락이 왔었다. 하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제가 어머니와 함께 산다”며 “나 혼자 살지를 않아서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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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연애 계획은 없을까. 연애라는 말이 나오자 지창욱은 웃으면서 “계획은 항상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런데 너무 바쁘기도 바쁘고, 사실 제가 곧 군대를 가지 않느냐. 만약 진짜 연애를 하고 섣부르게 열애설이 난 뒤 군대를 가면 저나 상대방에게나 너무 안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연애는 당분간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창욱은 이상형에 대해 “외모를 안 본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무래도 외적으로 호감이 가야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느냐. 다만 외적인 것은 아주 잠시 뿐”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저랑 코드가 맞고 대화가 잘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 뒤 해맑게 미소지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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