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밀회' 최순실 정유라 예언 논란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최근 제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2014년 출연한 드라마 '밀회'가 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을 예언했다는 의견에 대해 "나도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밀회'에서는 최순실 딸 정유라와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 등의 이름이 언급됐던 것. 유아인은 "많은 분들이 그러셨던 것처럼 저도 신기했다"면서도 "오늘은 청룡영화상 행사장이니까 맞는 질문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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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지난 19일 광화문에서 열린 제4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과 함께 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임인 ‘스튜디오 콘크리트’ 크루들과 참석해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한편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주말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청와대 앞 200m 지점인 신교동로터리를 포함, 청와대를 동·남·서쪽에서 에워싸는 집회와 행진이 사상 최초로 열리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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