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진경 “이병헌, 기발한 아이디어 놀라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진경이 ‘연기 마스터’ 이병헌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진경은 12일 오후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병헌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는 장면이 정말 많았다.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기하는 내내 이병헌 선배님과 정말 대화를 많이 나눴다. 아이디어가 정말 풍부하시고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현장에서 배우들이나 감독님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셨고, 당시에는 좀 당황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완성된 장면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작업 내내 배울 게 참 많았다. 편안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진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