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마스터’ 배우들과의 필리핀 촬영 비화를 전했다.
김우빈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촬영차 필리핀에 갔을 때 강동원, 배정남, 정수교와 내기 운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명은 싸이더스, 나머지 두 명은 YG다. 그래서 싸이더스 대 YG로 팀을 나누어 수영, 테니스, 농구, 족구 등의 운동으로 밥내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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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강동원이 만능 스포츠맨이다. 못하는 게 없더라. 주로 YG가 이기다가 결승전에서 싸이더스가 이겼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이겼다’라고 말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동원이 형과 정남이 형이 운동을 잘해서 저희가 거의 졌다”고 설명하며 웃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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