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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이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본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그 여자의 뷰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본은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공백기를 갖는 동안 알게 된 것이 있다. 저의 일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래서 일을 할 때는 몰랐다가 일을 안하고 공백기를 가지니까 저만한 직업이 없더라.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면 두 번 다시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돌아왔다”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본은 “연기 위주로 하고 싶다. 못해본 것이 아직 많아서 이대로는 못 사라질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 여자의 뷰티’는 이본이 방송생활 23년 동안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모든 뷰티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특히 자기 자신을 가꾸는 것에 대해 연예인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나 누구나 알고 있는 유행성 다이어트가 아닌 이본이 직접 경험해 보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이본만의 시원한 말투로 담아 냈다.
또한 공동 저자인 곽민지 작가와 2년 반이란 시간 동안 먹는 것에서부터 운동, 여행까지 함께 하면서 실제 이본 본연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본은 1993년도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SBS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라디오 DJ,
shinye@mk.co.kr/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