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고원희는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걱정말아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트렌스젠더 은지 역을 맡았다. 작품을 보고 나면 늘 스스로 연기가 아쉽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릇이 작아서 그런지 복잡미묘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며 “작품이 워낙 좋아 욕심이 나 출연하게 됐다. 아쉬움은 남지만 생각 보다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트렌
한편 ‘걱정말아요’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누군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그려낸 ‘애타는 마음’, ‘새끼손가락’, ‘소월길’ 세 개의 작품을 옴니버스로 구성한 영화다. 내년 1월5일 개봉.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