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직접 그린 ‘공조’ 현빈X유해진 캐릭터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타 웹툰작가 기안84가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캐릭터를 직접 그렸다.
유해진 현빈 주연의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한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담았다.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웹툰 '패션왕', '복학왕'의 기안84 작가는 싱크로율 100% 유쾌한 캐리커처를 공개했다. 두 주인공 현빈과 유해진의 캐리커처를 직접 그린 것.
'공조' 속 모든 것이 정반대인 남북한 형사 캐릭터는 기안84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체로 웃음을 더하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날카로운 눈빛과 완벽한 수트핏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현빈의 캐리커처는 카리스마 넘치는 북한형사 림철령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훈훈함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반면 한 손에 든 수갑과 다급한 표정으로 생생함을 전하는 유해진의 캐리커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의 친근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공조'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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