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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일급비밀이 독특한 팀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일급비밀 데뷔 미니앨범 ‘Time'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일급비밀은 독특한 팀명을 갖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일급비밀은 “이전에는 세븐스톤즈라는 팀명이 있었는데 일급비밀이라는 포부를 담은 이름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리를 다니다 팀명을 물어보시는 분들게 ‘일급비밀입니다’라고 하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더라. 노래 제목으로 아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말했다.
팀명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이들은 “우리끼리 일급비밀이라는 단어를 많이 이야기해왔다. 팀명을 정하다가 후보 중 하나로 일급비밀이었는데 대표님이 보시고 장난으로 ‘팀명으로 어떻겠느냐’고 하셨는데 상의하는 과정에서 실제 팀명이 됐다”며 “높은 포부가 담긴 팀명이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급비밀은 “가요계 정상이 목표”라고 다부진 포부를 덧붙였다.
데뷔 미니앨범 ‘Time's Up’은 타이틀곡 ‘She’와 Inst 트랙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작곡가 스윗튠이
타이틀곡 ‘She’는 외모로 평가되는 사람의 매력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서툴지 않은 일급비밀만의 특별함을 가득 담았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