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에이프릴 채원이 아이유에게 생일 케이크를 받아 감격했다고 했다.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쇼케이스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채원은 앞서 생일을 맞아 아이유에게 생일 케이크를 받은 것에 대해 "항상 롤모델이 아이유 선배님이었다. 가수가 되고 싶었던 계기가 아이유 선배님의 '미아' 데뷔 무대였다"고 했다.
이어 "아이유 팬클럽에도 가입하고, 지금도 존경한다. 케이크를 받은 게 실감이 나지 않고 꿈만 같다. 아이유 선배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원은 "앨범을 낼 때마다 뚜렷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알프스소녀, 걸스카우트, 팅커벨 요정를 했다. 이번에는 아련한 짝사랑을 하는 인형을 콘셉트로 했다. 아련함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소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나 이제는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경은 "'봄의 나라 이야기'를 듣자마자 정말 좋았다. 반응도 좋고, 저희도 기
새 앨범 '프렐류드'는 짝사랑에 아파하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비롯해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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