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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커플'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오는 22일 결혼한다.
류수영, 박하선 소속사는 7일 오전 이들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3년 MBC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평생을 함께 하게 됐다.
양측은 "두 사람은 지난 2년 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예식은 22일 진행될 예정이나 식장은 최종 확정되진 않은 상태다. 양 소속사는 "예식은 양가 가족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많은 축하와 관심 부탁드린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따뜻한 사랑에 보답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 6일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하선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각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
이어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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