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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이하 ‘도깨비’)가 종영까지 4회만 남겨둔 가운데 평균 시청률 14.8%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역대 tvN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응답하라 1988’을 넘을 수 있을까.
첫 방송이후 신선한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 배우들의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도깨비’가 약 15%의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tvN 흥행 드라마 왕좌를 향해 뒷심을 발휘 중이다.
역대 시청률 순위 1위는 평균 시청률 18.6%를 기록한 국민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다. 시리즈드라마의 유례없는 연타로 매회 신드롬을 일으키며 tvN의 현재 명성에 가장 큰 공을 세운 효자 드라마.
‘도깨비’ 역시 그 뒤를 잇는 홈런 드라마로 일찌감치 점쳐졌지만 4회쯤부터 과도한 PPL로 뭇매를 맞으며 시청률 역시 주춤했다.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 덕분에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초반에 쏠린 기대만큼의 상승세를 보이진 못했다.
최근 각 인물들의 전생과 기막힌 반전들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시청률이 상승세로 접어든 상황. 최근 방송분은 2
네 남녀의 비극적인 운명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신스틸러들의 활약 역시 두드러지며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과연 ‘도깨비’는 PPL의 굴레에서 벗어나 마지막 비상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