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송중기, 대상 소감에 내 얘기 안 하더라" 너스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조인성이 연기 대상을 수상한 송중기를 축하하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스타팅'에 영화 '더킹'의 홍보차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송중기 전역 당시 태국 여행을 선물로 해줬다"며 "군대 갈 시점이 되면 여권이 잘 안 나온다. 그래서 중기도 그럴 것 같아서 해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로 대상을 탄 것에 대해 "대상 수상소감에 내가 없더라. 고마웠던 분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잘 돼서 정말 기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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