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하는 모습 보이겠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드림캐쳐 리더 지유가 이같이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유는 “꿈만 같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하는 모습 보일 것”이라고 데뷔 무대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막내 가현은 “저도 잘 믿고 언니들 믿으면서 열심히 할 것이다. 언니들이 생겨 든든하다”라고 덧붙였다.
헬로비너스 AOA 등 아이돌도 컴백을 앞둔 시점, 드림캐쳐가 대중을 휘어잡을 강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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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승진 기자 |
앞서 밍스로 데뷔했지만, 멤버들의 영입과 함께 드림캐쳐라는 이름으로 다시 올랐기에 이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시현은 “저희의 반전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를 보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쾌활하고 장난기 어린 모습 대중들이 알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유는 “다시 데뷔하는 마음이 정말 남다르다. 잘 돼고 싶은데 현실은 냉정 정말 열심히 준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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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해외 무대에 질문에 “저희 꿈이다. 월드투어 쭉쭉 뻗어나가서 전세계 팬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또 꿈에 대해서는 “가요 차트 순위에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헬로비너스, AOA 등 걸그룹 뿐 아니라 서현, 수지 등의 솔로 무대, 신화, 비 등 볼거리, 들을 거리가 가득한 1월 가요계에서 드림캐쳐가 소원을 이루고 대중의 사랑을 거머쥐을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드림캐쳐의 데뷔곡 ‘Chase Me’는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넘버로 신인 작곡팀 Super Bomb의 작품이다. 메탈이 가진 특유의 거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그리고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0시 데뷔곡 'Chase Me' 음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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