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첫 솔로앨범에 성숙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서현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서울 강남구 SM타운-코엑스아티움에서 열렸다.
서현은 이날 "'돈트 세이 노'를 수록곡 중에 가장 처음으로 녹음했다. 작곡가 켄지가 '이 노래를 네가 불러서 좋다'고 말해 감동했다. 더 열심히 작업했다. 타이틀곡으로 확정된 뒤 수정 녹음을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제가 보여드리지 못한 느낌의 곡이다.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듯하다.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저의 성숙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앨범 재킷 콘셉트와 관련해서는 "의견을 많이 냈다. 지난 9년 동안에는 전문가 분들에게 맡겼다. 소녀시대의 8명 멤버들이 의견을 내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따라가는 면도 있었다"며 "회의를 많이 하면서 제가 노출하지 못했지만, 안에 있는
'돈트 세이 노'에는 동명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와 '헬로(Hello)' '매직(Magic)'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돈트 세이 노'는 펑키한 피아노 리듬, 알앤비 하모니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히트작곡가 켄지가 작업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