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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윤두준이 그동안 숨겨 두었던 속 마음을 털어놓았다.
윤두준은 최근 종편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합류했다.
그는 스위스 리기산 정상에서 김성주-김용만-안정환 등 멤버들과 수다를 떨던 중 김성주로부터 “아이돌이 꼭 좋은 직업만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윤두준은 “아이돌이 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다. 재미있고 좋아하는 일”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아들을 낳으면 아이돌을 시킬 거냐?”라는 질문에는 “절대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환경이 꾸준히 바뀌는 게 아니라 한 번에 모든 게 바뀌어
그러면서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게 처음이다 보니 올해 처음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김성주는 이에 자신 또한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로서 진심어린 충고와 응원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