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코믹하지만 러블리한 만취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유소준(이제훈 분)과 송마린(신민아 분)의 술 자리 장면이 담겼다.
![]() |
이날 소준은 미래를 오가는 시간 여행자로 첫 등장. 미래에서 마린의 사고를 목격하고 그 사고를 막기 위해 마린을 찾아갔다.
다행히 마린의 사고를 막았지만 알 수 없는 끌림에 마린을 계속 생각하게 되고 결국 다시 찾아가 마린에게 술 한잔을 권했다.
그런 소준을 부담스러워 하던 마린은 “딱 맥주 한 잔만 이에요”하며 새침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 후 계속해서 술을 마신 마린은 점점 발음이 꼬이고 볼이 붉어졌다. 마린은 “내가 어디가 그렇게 예뻐?”, “내가 다리가 좀 예쁜데”라고 특유의 주사를 부리며 소준에게 민폐를 끼친 것. 다음 날이 돼서 이불을 뻥뻥차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로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의 캐스팅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외모지상주의’작가 박태준, 유재석도 부러워한 수입…도대체 얼마길래?
[오늘의 포토] 아이린 '수식어 필요없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