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아는형님` 강호동에게 맞은 사연.."맞아도 좋았다"

↑ 사진=아는형님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특이 강호동에게 맞아도 좋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강호동이 MC로 크고 싶으면 옆에서 10년동안 소리질러라고 조언했다"며 방송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특은 "진짜 맞았다. '스타킹'때 날 때리고 명언으로 마무리하더라"라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이어 "녹화를 잠깐 끊고 가는데, 잠깐 졸았다. 그러니 주먹으로 허벅지를 때리고 '너 힘든거 안다. 근데 시청자들은 니가 1,2 시간 잤는지 모른다. 항상 카메라 불이 들어오면 최선을 다해라'고 명언을 하더라"라고 자신을 달래주던 호동의 명언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강호동은 당황하며 "사랑으로 했다"고 해명했고, 이특은 "난 너무 좋았다. '형이 날 인정해주시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