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SBS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 극본: 진영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첫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촬영장의 모습과 함께 7명의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들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우선 나천일 역의 박혁권은 자신을 “주류회사의 만년과장”이라고 소개하며 “평범한 40대 가장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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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캐릭터 소개 영상을 통해 세 배우는 진짜 가족보다 더 진짜 같은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남다른 애정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나천일의 직장상사, ‘도레미 주류 영업 2팀’의 최부장 엄효섭은 “나과장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정신적인 지주라고 소개”해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직장 선후배 케미를 예고했다.
영업 2팀의 홍일점 안대리로 박희본은 자신을 “까칠하면서도 미스터
이귀남을 연기하게 된 이호원은 자신을 “보통 사원들과는 다르게 ‘아부하지 않고 약간은 아웃사이더(?) 기질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