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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송혜교 매니저’로부터 전화를 받은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17일 방송된 tbsFM ‘지상렬의 브라보, 브라보’에 출연해 “결혼 전에는 하기 싫은 일은 안 했는데 아이를 낳으니 뭐든지 다 굽신굽신하게 됐다”며 달라진 점을 쿨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출산 후에도 결혼 전과 (몸매가) 변함이 없다. 어떻게 관리 한 것이냐”는 지상렬의 질문에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했고 모유수유를 했다. 운동은 일주일 전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가끔 돈 들여 마사지를 받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재벌 2세라는 소문이 있는데 아니다. 내가 더 많이 번다. 남편은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사업가”라고 했다.
또한 데뷔 초 별명이 ‘8등신 송혜교’였던
이와 함께 “내가 그렇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기사가 그렇게 났었다. 내 입장에서는 좋은 이슈가 되는 고마운 일이었지만, 그 분들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