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임지연에게 용서를 구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이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잘못을 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애는 김미풍과 주영애(이일화 분)집에 찾아간다. 박신애를 무릎을 꿇고 “제가 잘못했습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 부디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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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 화면 캡처 |
이에 주영애는 “우리가 널 용서한다고 해서 네가 용서를 받을 수 있겠니?”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이를 듣던 박신애는 “저 바닷가에 죽으러 갔다가 죽지 못하고 왔습니다. 아주머니랑 미풍이한테 큰 죄를 짓는 거 같아서. 이대로 죽으면 더 큰 죄를 짓는거 같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유진이한테 큰
하지만 주영애는 “우리는 너를 잊고 싶다”며 뒤돌아섰고, 박신애는 납치, 공금횡령, 사기 등으로 경찰에 잡혀갔다.
한편, 오는 3월4일부터는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