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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베르디 오페라 명작 '가면 무도회'를 오는 3월 5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그의 지휘 아래 바이에른 국립오페라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펼쳐진다. 아멜리아 역은 '안야 하르테로스', 리카르도는 테너 '표트르 베찰라'가 맡아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179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제로 일어난 국왕 구스타프 3세의 암살을 소재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이다. 연출가 '요하네스 에라트'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불륜과 음모, 배신에 대한 이야기를 초현실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내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17세기 말 미국 보스턴을 배경으로 보스턴의 총독 리카르도와 충직한 비서관이자 친구인
오페라 '가면 무도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코엑스점, 목동점 등 총 1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