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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오는 6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첫 공개 되는 가운데 한국 배급사도 확장지었다.
넷플릭스 측은 8일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의 한국 극장 배급사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를 선장했다"며 "이번 협력으로 한국 영화 관객들은 극장에서도 '옥자'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봉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모험극이다. 시골에서 행복하게 살던 이들에게 갑자기 옥자가 사라지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이 출연하고 한국 배우로는 변희봉, 안서현, 최우식이 열연을 펼친다.
넷플릭스는 그간 '옥자'를 더 많은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고 그 결과 NEW와의 협력을 결정짓게 된 셈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