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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 V앱 사진=V앱 이동욱 팬미팅 라이브 캡처 |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선 이동의 팬미팅에 앞서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이동욱은 "2011년 국내 팬미팅을 한 뒤 6년 만이다. 전석 매진됐다. 뜨거운 성원 감사드린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팬미팅 티켓이 1분만에 매진된 것과 관련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진이 안 되면 어떡하나' 했었는데, 매진됐다는 얘기를 듣고 감사했다.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욱은 "제작진, 작가들과 회의를 5번 했다. 저랑 같이 팬미팅을 준비했던 작가들이 '룸메이트'를 같이 했던 예능 작가들이다. 작가들이 새 프로그램 론칭할 때도 이렇게 회의를 안 한다고 했다"라며 준비과정을 전했다.
또한 이동욱은 "예능감도 뛰어나고 실제로 보면 잘생겼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MC로 소개하며 "팬미팅을 기획할 때부터 MC 없이 가자고 했다. 어차피 팬들은 나를 보러 온 것이니 제가 진행하고 게스트도 하고 노래도 했고 북치고 장구 칠 예정이다"라고 즐거운 시간을 예고했다.
이날은 확실히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횟수로만 따지면 '도깨비'에서 가장 많이 울었다. 12 13회에서는 쉬지 않고 울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고 다 같은 눈물이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당시를 언급했다.
더불어 차기작 계획도 밝혔다. 이동욱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 ‘도깨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초미의 관심사는 이동욱의 이상형. 이동욱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한가지씩 가지고 있으니 걱정 말라"면서도 "잘 먹는 여자 좋아하고 지혜로운 눈을 좋아한다. 저랑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 외모는 예뻤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오랜 기간 연기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