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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와 '조작된 도시'가 지난 2월 극장가 흥행을 이끌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2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공조'는 295만명을 동원해 2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244만명을 모은 '조작된 도시'가 차지했다. '재심'은 203만명으로 3위에, '23 아이덴티티'는 120만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킹'은 91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4편, 미국영화 6편이 올랐다.
이달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518만명, 매출액은 1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613만명(28.8%↓), 매출액은 464억원(27.7%↓) 감소했다.
2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90만명, 711억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7만명(32.9%↓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628만명, 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만명(21.9%↓), 135억원(21.2%↓) 감소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58.6%, 외국영화 4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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