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벚꽃’ 장범준 입덕주의보 발령 |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음악 영화 ‘다시, 벚꽃’(감독 유해진)이 4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시, 벚꽃’은 슈퍼스타K3 준우승 이후 버스커 버스커 앨범 발매 3주 만에 5만장 판매 돌파를 기록하며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장범준의 음악인, 아들, 형, 기획자, 젊은 아빠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다. 4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장범준의 매력을 풍성하게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뮤지션 장범준이 후드티에 캡모자를 눌러쓰고 동네형 같은 친숙한 모습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매년 봄이면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는 ‘벚꽃 엔딩’, ‘꽃송이가’의 주인공 장범준을 향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저절로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이후 “축구도 프로리그가 있으면 아마리그도 있어야 재미있듯 음악도 그런 식의 다양한 기획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장범준의 모습에서 인디뮤지션을 향한 그의 애정이 느껴진다. ‘계이름도 악보도 모르지만 특별한 음악을 만드는 한계 없는 뮤지션’ 이라는 카피는 촬영 당시 그가 계이름도 악보도 몰랐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음악을 만들었음을 보여줘 그의 음악적 천재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장범준과 함께 작업을 했던 베이시스트는 “진짜 십대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라고 말하며 장범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