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5월 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액션 어드벤처로 마블 스튜디오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중심으로 개성 충만한 캐릭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험기를 담았다.
29일 공개된 영화의 메인 포스터는 곳곳에 숨어있는 디테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이 담긴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고 있는 '스타로드' 어깨 위에 분노하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의 치명적 귀여움은 영화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심장을 저격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가모라'(조 샐다나)와 유전자 조작으로 거듭난 까칠한 너구리 '로켓'(브래들리 쿠퍼), 겉모습은 거칠어 보이지만 순수함으로 '가.오.갤'의 유머를 담당하는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의 무기를 든 역동적인 모습은 전편에 이어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가.오.갤'에 새롭게 합류한 마성의 우주 사냥꾼 '욘두'(마이클 루커)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딸이자 소문난 암살자인 '네뷸라'(카렌 길런) 그리고 촉각으로
뿐만 아니라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멤버 소개 영상은 각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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