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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노리플라이가 봄 음반시장에서 소리없이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노리플라이 정규 3집 ‘Beautiful’은 발매 전, 후 음반 판매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발매 전 대부분의 음반 사이트의 예약순위에서 이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Beautiful’은 발매 이후 예스 24, 알라딘 발라드 부문, 인터파크 가요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대형 뮤지션의 음반이 아님에도 불구, 각종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주간 판매부분 베스트셀러 5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앨범은 노리플라이 정규 2집 ‘Dream’ 이후 6년 6개월만에 발매된 음반이라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아왔다. 타이틀곡 ‘집을 향하던 길에’를 포함해 보너스 트랙까지 총 13곡이 담겼다.
노리플라이는 2009년 데뷔 이후 ‘웰메이드 가요’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며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누렸다. 홍대씬 최초의 올림픽홀 단독공연 등을 통하여 이름을 알린 이들은 멤버 정욱재의 군입대 이후 휴식기에
노리플라이는 오는 8, 9일 이틀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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