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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우도환·서예지·조성하가 '구해줘'로 만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네 사람은 OCN 새 드라마 '구해줘' 주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옥택연은 극중 잘생긴 외모,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에 명석한 머리까지 갖춰 늘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엘리트 쾌남 한상환으로 분한다. 항상 바르고 최고가 돼야한다는 남모를 중압감에 시달려온 무지군수의 아들이다.
신예 우도환은 또래에 비해 조용하고 냉소적인 성격의 석동철로 변신한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늘 깊은 우수에 잠겨 있는 인물이다.
서예지는 단아한 외모에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을 지닌 임상미를 연기한다. 아버지 사업 실패와 빚보증, 동료의 배신 등 사건들로 인해 무지군으로 이사온다.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조성하는 사이비 교주 백정기로 분한다. 사기 전과 8범으로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천주교·기독교·불교 등을
웹툰 '세상 박으로'를 원작으로 한 '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 백수 청년들이 활약을 담은 사이비 스릴러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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