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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어른 최진기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
오늘(5일) 밤 11시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최진기 강사의 ‘함께 인문학’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방송된 ‘함께 인문학’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인공지능과 VR, AR의 발달로 변화할 노동시장의 미래를 전망한 최진기 강사는 오늘 방송에서 미래 산업 기술 발달이 성과 권력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강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봇에게 재산 상속이 가능한지에 대해 애완견과 로봇 개를 비교해 설명할 예정. "애완견을 돌보는 조건으로 경호원과 가정부에게 10억 원의 임금을 주겠다고 유언하는 것은 애완견에게 재산을 상속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낳는다. 미래에는 같은 조건으로 로봇 개에게도 재산 상속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진기 강사는 "판단이 가능한 로봇 개는 계약서를 토대로 노동자를 해고할 수 있기 때문에 로봇이 권력을 휘두르게 될 수도 있다"고 인간과 로봇의 권력관계 변화를 전망한다.
이어 "인간이 로봇설계사와 계약해 건물 공사를 할 경우, 로봇설계사가 계약조건에 맞는 로봇과 인간 노동자를 고용하고 계약금 일부를 이윤으로 가져갈 수 있다"며 "본래 노동의 대가를 지급하는 자본가는 인간이었지만, 미래에는 로봇이 자본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해 방청객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최진기 강사는 "다가올 미래의 변화
한편 '어쩌다 어른'은 최진기 강사의 ‘함께 인문학’ 특집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O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다음주에는 ‘복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