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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오는 5월 3일 열리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측이 TV 부문 후보작, 배우를 발표했다.
7일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에 따르면 드라마 작품상은 MBC 'W',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SBS '낭만닥터 김사부', tvN '도깨비' '디어 마이 프렌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Mnet '쇼미더머니', JTBC '아는 형님' '팬텀싱어'가 경쟁을 펼친다.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들도 쟁쟁하다. 공유(tvN '도깨비') 남궁민(KBS 2TV '김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고, 박보검(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조정석(SBS '질투의 화신') 한석규(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경합한다.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은 김고은(tvN '도깨비') 김하늘(KBS 2TV '공항 가는 길') 박보영(JTBC '힘쎈 여자 도봉순') 박신혜(SBS '닥터스') 서현진(tvN '또 오해영')이 올랐다.
신인상 후보에는 공명(tvN '혼술남녀') 김민석(SBS '닥터스') 김민재(SBS '낭만닥터 김사부') 지수(JTBC '힘쎈 여자 도봉순') 진영(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경합하고, 여자는 강한나(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공승연(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나나(tvN '굿 와이프') 민아(SBS '미녀 공심이') 이세영(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모두 심사위원을 기존 5인에서 2명을 늘린 7인으로 구성했다. 더 많은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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