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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폐허 리조트 생존이 종료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연출 민선홍, 김진호, 이세영)에서는 폐허 리조트 마지막 생존 당일 황새치를 잡기 위한 병만족의 사투가 그려졌다.
황새치는 역대 ‘정글의 법칙’에서 단 한 번도 잡지 못한 끝판 왕 물고기다. 소설 ‘노인과 바다’에 나오기도.
이날 황새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선 KCM과 육성재는 서로를 견제하며 낚시 대결을 펼쳤다.
육성재가 연달아 두 번 대어를 놓친 가운데, KCM은 난 데 없는 멀미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병만 족장과 김세정 역시 다른 낚시 포인트로 향했다. 김병만은 입질을 기다리는
이에 김세정은 발라드 버전, 랩 버전에 이어 트로트 버전 구구단 외기를 선보여 병만 족장을 흡족케 했다.
결국 두 팀 모두 황새치 잡기에 실패하며 폐허 리조트 생존이 종료됐다.
이 가운데 병만족은 프니엘과 조세호가 구해온 파인애플을 먹으며 “시작은 힘들었어도 끝은 달콤하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