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련, `문제적남자`서 드러난 뇌섹시.."죽기 전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

↑ 문제적남자 이수련 사진=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수련의 솔직한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6일 이수련은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화여대,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친 이수련은 청와대 첫 여성 경호원 출신이라고 밝혀 이미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가 있다. 이후 공개된 이수련의 성적표에는 올수였고 반에선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전교에서도 2등으로 기록돼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수련의 생활기록부에는 "운동 숙달 능력이 뛰어나고 동작이 유연하고 정확함"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이 아니였다. 이수련은 능숙한 중국어 실력으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련은 경호원에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언론고시를 준비했는데 신문을 보다가 여자 1호 경호원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호기심에 지원했다”며 “7급 특정직 시험과 언론고시와 유사했다. 또 영문학과 출신이라 영어 면접에 메리트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련은 10년 만에 청와대 경호원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죽기 전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 하고 싶은 일을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련은 16일 밤 자신의 SNS에 "#이수련 #문제적남자 #tvN #배우이수련. 네^^ 저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본방 사수중입니다. 녹화 때보다 지금이 더 긴장되네요^♡^ 응원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수련은 지난 2014년 드라마 '피노키오'로 데뷔, 이후 '갑동이' '화려한 유혹' '우리집 꿀단지' '혼술남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