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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승이 드라마 속 파트너 박시은에게 사과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김용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근 촬영 중 사다리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박시은은 이후 근황에 대해 “괜찮다. 많이 회복했다. 크게 다친 건 아니었다. 사다리에서 아이를 구해주고 내가 떨어지면 구본승이 받아주는 씬을 찍다가, 사인 미스로 받아주지 못하고 내가 떨어졌는데, 그리 높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 받고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사다리에서 떨어질 때 못 받은 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순간적인 일이었는데 내가 순발력이 좀 떨어진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가의 며느리로 동분서주하던 한 여자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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