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신메뉴 크리스피 파전 추가…윤여정 “못 하겠다”

↑ ‘윤식당’ 신메뉴 개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윤식당’ 윤여정이 서양인들의 입맛에 맞는 파전 레시피를 개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윤여정이 파전을 신메뉴로 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파전이 한국 식당에서 인기 1등이라고 한다”며 “해시브라운 느낌으로 한번 해보는 게 어떨까”라며 제안했다.

그는 “서양 애들은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파전을 좀 싸게 팔면 좋을 것 같다”며 가격까지 책정했다.

다음 날 가게 오픈 준비를 마치고 손님을 기다리던 윤여정은 전날 이서진이 제안한 의견을 떠올리며 파전 부치기를 시도했다.

윤여정은 파와 새우를 다듬은 후 밀가루 반죽을 만들었고 반죽 양은 최소화해서 기름을 많이 두르고 파전을 바삭하게 튀기듯이 부쳐냈다.

정유미의 맛있다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윤여정은 마음에 들지 않아 4차례의 도전을 거듭한 끝에 만족스러운 파전 레시피를 완성했다.

하지만 신메뉴 개발 뒤 윤여정은 주저 앉아 “누가 전 시키면 나는 돌 것 같아. 식당 못하겠다”라며 짠내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